매일신문

"特定예비후보 죽이기" 흑색선전 춤춘다

"인신공격,자금살포說등 흘려 - 유권자 혼란...타락조장"

15대총선 등록일을 6일 앞두고 선거전이 점차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흑색선전과 마타도어가 난무하는등 타락선거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흑색선전은 출마예상자의 전력 들춰내기 축첩관계등 인신공격성과 특정후보의 수십억 수백억 자금 살포설, 도중 사퇴설등 유권자들을 혼돈에 빠트리고있다.

경북도내 ㅇ후보의 경우 수서사건 비리에 연루됐고 자식을 부정입학시켰으며국보위에 참여, 많은 공무원들의 목을 잘랐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시내 일원에뿌려지고 있다는 것.

또 ㄱ후보에 대해 지난 82, 83년 소파동의 주역이라며 소도둑 이라는 제목의16절지크기의 매직글씨의 유인물이 대량 살포되기도 했다.

의성군의 모 후보에 대해서는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내용이, 또 모후보는 조강지처를 버린 사람이라는 등의 흑색선전이 나오고 있다.

영천시의 모후보는 현재 부인이 첩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해명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또한 경산시의 모후보는 사업관계로 자금이 없어 도중사퇴하고 여당후보의 손을 들어 줄 것이라는 유언비어와 상주시의 모후보 영주시의 모후보등은 막판에여당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등의 마타도어가 지역마다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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