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 _현장 중심 경영체제 전환○…최근 대기업에서는 모래시계로 시간을 측정, 회의시간을 줄여나가는 등 회의개선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화성산업이 이달부터 주기적으로 열던 간부회의를 월 2회로 줄이자 간부직원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

李哲鉉 감사는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불필요한 회의로 인한 시간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회의횟수를 줄였다 고 설명.

이와관련, 한 간부직원은 형식적인 회의를 위해 다 알고 있는 내용을 자료화하느라 시간낭비도 많았고 지방에서 주마다 회의에 참석해야 되는 등 그동안 번거로움이 많았다 고 한마디.

▨ 입맛 맞는 파트너 고르기 한창

○…(주)청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두산건설과 공동사업인 조인트벤처 에 진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건설업체에서 우리와도 손잡자 고 제의해오는 바람에 간부진들은 요즘 희색.

따라서 청구는 이들 업체중에서 탄탄한 업체를 선별하는등 요즘같은 건설불경기에 입맛에 맞는 파트너 고르기에 한창.

金時學부회장은 청구가 주택업체로서 전국적으로 그만큼 성가를 얻은 때문이아니겠느냐 며 자화자찬.

▨ 고고촌 판매계약 못해 허탈

○…지난 15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니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수출 농림수산물 특별기획전 에 신제품 고고촌 을 가지고 참가한 대구경북염소축협 관계자들은 판매계약을 맺지 못하고 행사가 끝나자 다소 풀죽은 모습.

손무수과장은 이번에 계약을 맺은 참가팀들은 대부분 그전에 소량이나마 일본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수출길을 터놓은 상태였다 며 계약불발의 원인을 분석.

그러나 일본 바이어들과의 접촉을 통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고고촌 의 존재를 알린 것이 최대의 성과 라며 올 행사를 통해 수출환경조성의기초작업을 한 만큼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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