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總選 말잔치

▨ 조선시대에는 시집가는 딸에게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을 일렀다지만 요즘에는 지역활동을 전혀 하지않는 국회의원을 두고 귀머거리 4년, 장님 4년, 벙어리 4년이라는 말이 있다 -신한국당 대구동갑 姜신성일위원장이 최근 당원교육에서 지역여론을 안듣고 지역현실을 안보고 지역민심을 대변하지않는 정치인을 비꼬아.

▨ 대구. 경북지역의 자민련 후보의 면면을 보면 신한국당 공천탈락자들이 많아 이삭줍기 에 급급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으며 낙숫물을 주워 챙기는 물받이 정당 이라는 세간의 비난이 적절하다 -24일 무당파연합 魏玹復대변인 논평에서.

▨ 제주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면 제주도도 폭파할 거냐 -李萬燮신한국당고문이 24일 구미을지구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자민련 金鍾泌총재의 독도폭파설과 관련해.

▨ 金대통령의 사정은 자기에 대한, 측근에 대한 사정이 아니라 미운사람에 대한 것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발뿌리에서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다 -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24일 서울원불교회관에서 열린 동작갑,을지구당합동전진대회에서 張學魯사건을 빗대.

▨ 張學魯씨가 동거여인의 재산은 자기와 관계없다고 억지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대선자금을 한푼도 안받았다고 버티는 주인에게 뭣을 배웠겠는가 -23일 국민회의 金한길선대위대변인 논평에서.

▨ 밑둥부터 썩은 거목에 대한 미련을 이제 버리자. 거름을 주어도 썩은 거목에는 독버섯만 자랄 뿐이다 -25일 민주당 李重載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3金정치타파와 민주당지지를 호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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