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중 주춤했던 기업경기가 2/4분기에는 상당히 호전될 것으로 예측됐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개 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백19로 나타나 국내경기가 우려했던 만큼 급격하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며 따라서 경기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화학, 운수장비 등 중화학공업이 수출과 내수에서 계속호조를 보이고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경공업중 음식료품과 의복제조업이내수와 수출의 회복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운수장비 제조업은 자동차 대체수요의 증가 등으로 내수가 크게 늘고 수출도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BSI가 1백31에 달했으며 전기.전자는 반도체가공급과잉과 경기하락 논쟁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컴퓨터와 통신관련제품의 수출이 증가세를 계속함에 따라 BSI가 1백30으로 집계되는등 경기상승세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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