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 5월에도 해결 어려울듯

…위천공단 조성문제가 25일 첫회의를 가진 낙동강 수질영향평가 자문단에 의해 사실상 결말날것으로 전망되자 대구시는 달갑잖은 분위기.

이는 대구지역으로서는 절체절명의 명제인만큼 자문단 이라는 제3자를 거치지않고 건설교통부와 직접 해결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

대구시 관계자는 늦어도 작년말까지는 조성될 것이라던 위천공단이 이제 4월총선을 넘기는 것은 물론 5월중에도 해결이 어렵게 됐다 며 대구지역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징조라며 크게 우려.

▨ 시너지효과 창출할 것

…쌍용중공업 대구공장은 소형 선박용엔진 생산에 돌입하면서도 업계에서 쌍용이 엔진생산에만 치중, 직기생산을 포기한다 고 지레짐작하지 않을까 걱정.

강덕수 공장장은 쌍용은 엔진생산을 계기로 연관기술력을 이용한 시너지효과를 창출, 직기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설명.

강공장장은 이번 선박용 엔진개발은 그 자체의 의미보다 국산직기 성능고도화에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

▨ 지역기업 민원 적어

…개청 한달을 맞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의식이다른 지역보다는 보수적인 것 같다는 평가.

김윤광청장은 서울 본청이나 다른 지방중기청에는 하루 수십건씩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으나 이곳에는 큰 민원이 없다 며 기업인들이 나서서 챙기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 고 분석.

김청장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실시한 중소기업 신용평가 모델설명회에도 기업들의 관심이 너무 적더라 며 어려운 때일수록 변화와 개혁에 맞는 경영이필요하다 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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