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버스터미널앞 병목 심각

영천버스터미널앞 일대가 강변도로개통후 교통병목현상이 심해 소통대책이 요구되고있다.주민들에따르면 이일대 도로의 병목현상은 평소 경주방면에서 나오는 차량과 시가지 진입차량이겹쳐 혼잡을 빚어온데다 최근 강변도로 개통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는것.

이 때문에 시외버스가 터미널을 출발할때 시가지 진입차량 대부분이 30분이상 제자리에 대기하는가 하면 맞붙은 택시승강장으로인해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까지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강변도로개통이후 시가지에서 나오는 우회전차량과 도로진입차량,반대차선차량 경주방면 진입차량등이 뒤엉킬경우 이일대 교통은 완전 마비된다.

한편 영천시는 주민과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터미널앞 삼거리 지역에 교통신호등 설치를계획했으나 차량정체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경찰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주민들은 이일대 도로여건을 감안,현재 시가지도로와 겹치는 강변도로 진입로를 다른방향으로 돌리고 터미널과 반대편 인도를 잇는 육교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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