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정당을 천명한 무당파연합(대표 韓柄寀)이 대구지역 세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당파연합은 26일 오후3시 대구시민회관에서 韓대표를 비롯해 각지구당위원장들과 당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당파연합필승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당파연합 창당이후 대구에서 개최된 첫번째 대규모 행사로 韓대표와 李致浩최고위원(수성을),金은집대구시지부장(달서갑),崔殷淳(북을),洪大植(동을),金泰達(북갑),成萬鉉(남),魏玹復(동갑),徐진수위원장(경산.청도)등 무당파연합의 대구지역 후보 9명이 합동으로 개최해 두시간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빈소개와 경과보고에 이은 대회사에서 韓대표는 YS정권은 도덕과 청렴을논할 자격이 없음에도 역사바로세우기 라는 미명하에 국민을 혼란과 불안정으로 몰아가고 있는 파렴치집단 이라며 YS역사바로세우기를 통렬하게 비판했다.韓대표는 또 YS 대선자금과 가신그룹의 비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국민앞에 공개돼야 한다 며 대선자금과 가신그룹의 비리공개, 독도문제와 관련된JP의 퇴진, 5.18특별법의 철폐등을 주장했다. 특히 韓대표는 5.18특별법의 철폐주장과 관련해서는 5.18특별법은 당시 대구.경북의 권익회복을 위해 TK정당을만들자는 움직임이 있을때 3金씨가 연합해 정치보복으로 만든 법률이기 때문에더욱 반대한다 고 밝히기도 했다.
李致浩최고위원겸 대구.경북선대위원장은 필승궐기사를 통해 YS의 무례한 정치를 막기위해서 이제 대구시민이 나서야 할때 라며 대구.경북의 정치인들이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TK를 무주공산이라고 하는데 무당파를 중심으로 대
구.경북이 뭉칠 경우 TK정치세력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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