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商議-정치불안정이 경영애로 주인

"숙련공 확보.담보부족도 한몫"

달성상의 관내 기업들은 지역 경기부진의 원인으로 정치 및 사회불안정, 물가불안 및 과소비풍조, 기업가의 투자부진과 연구개발부족을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달성상의가 지난달 20인이상 제조업체 91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정치및사회불안정 때문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43.1%에 달했다.

기업들은 우리지역 경제가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로 산업구조 조정 및 기술개발 39.7%, 정치 사회안정 26%, 물가해결 11.8%로 조사됐다.

기업경영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7.7%가 어렵거나 매우 어렵다고 응답했고 인사 노무관리에서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임금수준의 급상승과 숙련공 확보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내수판매활동 애로사항으로는 외상등 거래조건의 악화, 신제품이나 대체상품의 출현을 큰 이유로보고 있다.

기업들은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시 담보부족과 담보물 저평가, 이용절차 복잡등에서 애로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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