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3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갖고 7개월간의 열띤 리그전에 돌입했다. 〈사진〉
개막식에 이어 시민야구장과 영남대구장에서 벌어진 경기결과 1부 일성기획과 히어로, 2부 다이야몬드와 해안, 3부 한국통신과 삼성생명이 각각 첫승을 거뒀다.
1부 히어로는 시재준이 2루타2개, 3루타 1개를 터뜨리는 등 장단15안타를 퍼부으며 프렌즈를 15대1, 4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다.
2부 다이야몬드도 박은규 김형진 등 상위타선이 기회마다 폭발, 영웅을 11대1, 4회 콜드게임으로꺾었다.
또 해안은 영광불스와의 경기에서 1회 정용우의 2점홈런 포함,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은뒤 4회 3안타와 상대실책 등을 묶어 3점을 추가, 8대3으로 승리했다.
3부의 삼성생명은 조민석이 홈런, 3루타, 2루타 등 3안타 4타점을 올리는 수훈과 김형욱 김재일등 중심타선의 분발에 힘입어 새마을금고에 17대8, 4회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김재경기자〉
◇31일전적
▲1부
일성기획 7-3 매그파이즈
히어로 15-1 프렌즈
▲2부
다이야몬드 11-1 영웅
해안 8-3 영광불스
▲3부
한국통신 15-10 파랑새
삼성생명 17-8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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