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이 담보력이 약하거나 기술력및 성장가능성 있는 지역 영세중소기업의발굴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의 추천에 의한 자금 연계지원제도를 4월1일부터 시행,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대동은행에 따르면 융자조건에는 맞으나 담보가 없어 자금을 공급받을 수 없었던 중기협대구경북지회 산하 업종별조합 소속 영세중소기업들이 조합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면 은행은 수탁신용보증제를 최우선적으로 활용, 자금을 중점 공급키로 했다.
수탁신용보증이란 대동은행등 중소기업전담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등을 대신해서 신용보증하는 것으로 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이다.수탁신용보증을 통한 자금공급 한도는 제조업 1억5천만원, 비제조업 1억3천만원으로 신용보증기관 이용때와 같이 대출금액의 1%%를 보증료로 물어야 한다.
대동은행 관계자들은 중기협대구경북지회의 추천에 의한 신용대출제 도입으로2월말현재 1천6백26개업체 6백83억원인 대동은행의 수탁신용보증 대출이 대폭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동은행은 이밖에 △운전자금 3년제 도입 △중소기업 당좌대출 1회전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아파트형 공장등의 대지지분 취득에 의한 담보취득허용등 중소 기업 지원제도를 1일부터 시행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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