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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비난에 관계자들 긴장○…2일 대구경북농협지역본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회간 농.도협력 다짐대회 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식행사후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 조합의 물건을 많이 이용해달라 는 발언을 연발, 협력다짐이 아닌 홍보대회가 된 듯한 인상.

한 中企관계자는 농협슈퍼의 무차별적 공세로 영세 유통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농협을비난, 행사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도.

이에대해 중기협 崔昌得대구경북지회장은 첫숟가락에 배부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며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 고 언급.

▨좋은결과 나올것-느긋

○…위천공단 조성에 따른 낙동강수질개선 보고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한 대구시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다소 느긋한 분위기.

李鎭茂정무부시장은 낙동강 수질개선책은 거의 완벽한 수준 이라며 대구시만큼 환경에 투자한지방정부는 없다 고 큰소리.

李부시장은 특히 그정도로 노력했는데 어떻게 수질평가위원들이 환경문제만을 앞세워 반대할수있겠느냐 며 낙관적인 태도.

▨ 재경원 최대규모 인사

○…그동안 인사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재경원이 2일 과장급 30여명의 자리이동을 단행.재경원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이번 인사는 그동안 끼리끼리 몰려있었던 구재무부 출신과 경제기획원 출신들을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도록 뒤섞어 놓아 그동안 한지붕 두가족 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재경원 조직이 외형적으로 화학적 결합 을 이룬셈.

이와 관련 李桓均 재경원 차관은 간부나 직원들 사이에서 구재부무 또는 구경제기획원 등의 이야기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출신별 혼합비율을 최대한 균등화했다 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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