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축협 宋燦源중앙회장

내년초부터 축산물의 잔류물질검사가 실시되고 7월1일부터 돼지고기, 닭고기시장이 완전 개방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도사업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8일 회원조합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축협 宋燦源중앙회장은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과강한 조직을 갖춘 새로운 축협상을 강조했다.

각종 무역장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돼지고기의 일본수출이 94년보다 1백%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전략만 잘 세운다면 우리 축산물도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지요

구미 선진국으로부터 값싼 냉동육을 수입하고 비싼 냉장육을 일본에 수출한다는 것이 宋회장의전략. 고름우유부터 광우병파동까지 식품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데 관한 대비책마련에도 부심하고 있다.

광우병의 경우 우리나라는 영국 축산물이 들어온 경우가 없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추진대책 을 수립해 위생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宋회장은 목우촌 이라는 독자 상표를 개발, 육가공사업에 뛰어든 것도 축산물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것이라며 축협 육가공품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방부제와 일체의 전분없이 순수 국산 돈육으로 만든 목우촌 제품은 국내 육가공산업을 한단계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우리 축산농가를 살리기 위해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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