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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신예 최경주 공동선두- 매경오픈 골프신예 최경주(슈페리어)가 제15회 매경LG패션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올시즌 개막전인 파맥스배 우승자인 최경주는 12일 남서울CC(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후반 9개홀에서 5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68타를 쳐 중간합계 1백44타(76.68)를 마크,클레이 디버스(미국)와 함께 1위를 달렸다.

최근 슈페리어와 전속 계약을 맺은 최경주는 이날 오르내리막이 심한 그린의 아래쪽을 철저하게공략하며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아 첫날 공동 32위 그룹에서 일약 선두그룹으로뛰었다.

노먼, 1라운드 최고성적-마스터스 골프

세계랭킹 1위 그렉 노먼(호주)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제60회

마스터스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2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노먼은 11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마스터스대회 사상 1라운드 최고 성적이자 86년 닉 프라이스가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인 9언더파 63타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65타를 친 필 미켈슨(25.미국)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기록했다.

노먼은 이날 전반 마지막 3개홀에서 3~4m짜리 줄 버디를 성공시켰고 16번홀을 제외한 12~18번홀에서 무려 6개의 버디퍼팅을 잇따라 성공시키는 등 보기없이 9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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