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5대국회 阮구성 어떻게

"6월5일 開阮 의장단 선출"

4.11總選이 종료됨에 따라 14대 국회가 실질적으로 막을 내리고 당선자들은 15대 국회 개원을 기다리게 됐다.

14대국회의 임기만료일이 5월29일인 만큼 15대 국회의 임기는 5월30일 부터 시작돼 오는 2000년5월29일까지 계속되며 개원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임기개시후 7일째인 6월5일 자동소집된다.이는 14대 개원당시 與野간의 첨예한 대립으로 院구성조차 못하고 표류한 전철을 밟지 않기위해94년 與野합의로 개원국회는 의원 임기개시후 7일에 자동소집할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6월5일 개원할 179회 임시국회는 이날 오전 院구성에 착수, 최고연장의원인 자민련 金許男전국구당선자의 임시사회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며 이어 새로이 선출된 의장의 사회로 부의장단을 뽑아원구성을 마치게된다.

이어 오후2시 3부요인과 헌법기관장, 대법관, 각계대표, 주한외교사절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칙을 통과시켜 상임위 구성도 완료하는게 관례이다. 이날 저녁 국회 로텐더홀에서는 개원리셉션도 열릴 예정이다.

이에앞서 당선자들은 5월1일부터 개원전일까지 당선증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시하고 등록을 마쳐야하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6월30일까지 재산등록을 의무적으로 마쳐야 한다.

또 초선의원에 한해서 국회사무처가 주관하는 의원연찬회가 5월9일 열려 의원으로서의 오리엔테이션을 받게된다.

국회사무처는 이미 15대국회 개원준비 종합상황실 을 설치해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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