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중 대구지역의 아파트 건축허가면적이 급증, 지역건설경기의 활황을 예고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3월중 건축허가면적은 90만5천㎡로 전월대비 무려 2백20%, 작년동월대비 40%나늘어났다. 특히 주거용은 61만9천㎡로 전월대비 3배, 전년동월대비 2배로 늘어나 3백세대이상 대단지 아파트건축이 크게 활기를 띤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주택건설사업승인내용을 보면 북구 팔달동에 (주)두산건설이 1천1백8세대를 건립하는 것을비롯, 동구효목동에 (주)진로건설 8백97세대, 북구 복현동에 (주)서한 5백53세대, 동구 지묘동에(주)태왕 4백62세대, 동구방촌동에 (주)보성 3백30세대등이다.
아파트 미분양물량이 상존해있는데도 이처럼 신규아파트 사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외지의대형 주택업체들이 역내에 진출, 의욕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다 올봄부터 건설경기가 풀릴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업계에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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