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3연승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최강 일화도 적토마 고정운의 2골 등 경제적인 축구로 신생팀 삼성을 한 수 지도했다.니폼니시 감독이 이끄는 유공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진 96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 4차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권태규가 선취골을, 러시아 용병 세르게이가 쐐기골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2대0으로 이겼다.
유공은 이로써 최근 3연승의 호조와 함께 3승1무 승점 10을 기록, 포항(2승3무 승점 9)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으며 상승세의 전북은 올시즌 첫 패배와 함께 1승3무1패를 기록했다.수원경기에서 일화는 고정운이 시즌 첫 골 등 2골을 뽑고 박남렬이 한 골을 보태 삼성에 3대0으로 완승했다.
이장수 감독대행체제로 나서 개막전에 패배한 일화는 이로써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팀 전력의 안정을 회복하게 됐으며 삼성은 개막전 승리후 4경기(1무3패)에서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있다.◇14일 전적
▲수원
일화 3-0 삼성
△득점=고정운(전2분, 후16분) 박남열(후37분, 이상 일화)
▲서울 목동
유공 2-0 전북
△득점=권태규(전36분) 세르게이(후42분, 이상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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