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서방 선진7개국(G7)과 러시아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협상의 초점이 되고 있는 핵실험 금지대상 범위와 관련 모든 핵실험을 금지한다 는점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소식통을 인용, 오는 19, 20양일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원자력안전 정상회담에서 의장성명을 통해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G7과 러시아는 올 연말까지 CTBT협상을 타결시키기로 합의했었다. 이번에는 다시 대상범위도 전면금지로 합의됨으로써 CTBT협상은 이번 원자력 서밋을 계기로 큰 진전을 보일 것으로전망된다.
다만 중국은 여전히 토목공사 등에 의한 평화적 핵폭발 은 CTBT금지대상 범위에서 제외해야한다고 주장하는등 지연작전을 펴고있기 때문에 CTBT 조기타결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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