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도로로 알려진 구안국도와 중앙고속도로에 무인 속도측정 카메라설치가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구안국도의 경우 하루 평균 교통량이 4만여대에 이르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는 2만여대에 육박하고 있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하루 10여건씩이나 발생하고 있다.그러나 구안국도와 중앙고속도로에는 무인 속도측정 카메라가 1대도 설치안돼 있어 상당수의 통행 차량들이 시속 1백20㎞이상의 살인적인 질주를 하고있는데다 대형차량들의 난폭운행이 단속되지 않고 있어 이 구간 이용자들이 사고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4차선으로 확장된 구안국도 칠곡 가산~대구 구간에는 차량 경기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과속 난폭운행이 끊이지 않아 교통사고 다발도로로 낙인찍히고 있다. 게다가 나머지 구간이 연내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 이같은 난폭운행이 더욱 심해질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통 1년도 안돼 輪禍고속도로 로 전락한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제한속도 80㎞를 무시, 대부분의 차량들이 과속.난폭.불법추월등의 행위를 일삼고 있어도 단속은 인력부족등으로 겉돌고 있다.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구안국도와 중앙고속도로에 무인 속도측정기를 설치해줄 것을관계당국에건의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당국의 처사를 비난했다.
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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