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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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열어 재항고등 결정○…무역센터가 희림건축과 건물설계계약을 체결한 것은 잘못됐다는 결정을 전해들은 무역센터는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며 당황하는 모습.

박호택사장은 1심 결정이 번복될줄은 전혀 예상못했다 며 마치 쇠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 이라고 한숨.

박사장은 현재 뾰족한 대책이 없다 며 이사회를 소집해 재항고나 2심결정 수용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설명.

▨ 채권 확보에 신경 곤두

○…대구주택할부금융에 뒤이어 영업을 시작해 한달이 지난 영남주택할부금융은 예상보다 영업실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울상.

朴昌浩사장은 17일 주택할부금융업은 집을 담보로 잡고 돈만 빌려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다 며 만약 돈을 잘못 빌려줘 떼이게 되면 큰 일 이라고 엄살.

朴사장은 특히 중도금을 대출했다 집이 완공되지 못하면 영락없이 부실채권이 된다 며 대출고객의 상환능력등 채권확보에 무척 신경쓰고 있다 고 전언.

▨ 외제차 선호에 자성론 대두

○…최근 외제차가 판매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대구 일부 경제인들 사이에서는 자성론이 대두.

한 기업인은 자금난을 호소하면서 은행등에 외제차를 타고 대출을 받으러 가는 기업인들이 많다며 솔직히 동료 기업인 입장에서 창피한 생각이 든다 고 외제차 구입행태를 비판.다른 중견기업인도 외제차를 탄다고 나무랄 수만은 없지만 지역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외제차 수요 증가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한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도 시민들을 설득할 수 없을 것 이라며 기업인들의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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