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가 20일 마감한 원내총무경선 후보등록에는 趙舜衡사무총장 辛基夏원내총무 孫世一정책위의장등 당3역과 朴相千 李海瓚 李協 蔡映錫의원등 7명이 등록을 완료.오는 25일 지역구와 전국구 당선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146호실에서 실시될 총무경선에나서게 될 이들은 후보 등록과 함께 동료 당선자들과 개별접촉에 나서는등 불꽃튀는 경선레이스에 착수.
당주변에서는 한때 金心 이 趙총장에게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金총재는 朴智元대변인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총무경선에 관여하지 않겠다 는 뜻을 거듭 전달.
○…22일 취임한 金龍煥자민련사무총장은 오늘 출근하면서 임명을 통보받았다 며 앞으로 당의집권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취임일성.
金총장은 이날 취임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야권공조와 관련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이 있으나 지금은 언급할 시기가 아니다 며 각당이 체제정비를 끝낸후 단계적 절차를 걸쳐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
金총장은 또 내 별명이 이중지퍼 인데 앞으로 하나는 풀겠다 고 말하면서 정책위의장직은 몇번 맡아봤지만 사무총장직은 처음이니 만큼 6개월정도는 밀월기간이라 생각하고 잘 이해해달라고 협조성 당부.
○…국민회의는 金大中총재의 18일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총선후 침체분위기 탈출을 시도하면서다른 야당 대표의 영수회담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등 여유를 찾은 표정.
金총재의 호남지역 방문을 수행한 朴智元대변인은 20일 金泳三대통령과 野3당대표와의 영수회담이 마감된 것과 관련, 이번 청와대 회담은 우리국민을 편하게 해줌으로써 정치에 대해 새로운기대를 갖게 했다고 평가한다 고 논평을 발표.
朴대변인은 與野의 새로운 대화정치는 정국안정, 남북문제및 경제난국 해결은 물론 金대통령의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도 절대로 필요하다 면서 金대통령은 영수회담에서 약속한대로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 모든 국정을 야당과 협의해야 한다 고 주문.
○…신한국당 金潤煥대표위원과 李漢東국회부의장은 20일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15대 총선이후 당의 진로와 향후 정국향방에 대해 의견을 교환.
金대표와 李부의장의 이날 회동은 내달중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당직개편의 폭과 내용, 金대표의 유임여부 등이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데다 두 사람이 당내 민정계를 대표하는 중진들이어서대화내용에 관심이 집중.
金대표는 오찬이 끝난후 대통령 임기가 1년 10개월이나 남아있기 때문에 차기대권후보를 둘러싼논의들이 진행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오히려 국민들에게 정치불신만을 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 소개.
○…신한국당 姜三載사무총장은 20일 정부.여당의 금권및 관권선거와 선거사범에 대해 검찰이편파수사 를 하고 있다는 野3당의 주장과 관련, 무슨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는 말이냐 고 반박.姜총장은 이날 당선인사차 지역구인 馬山으로 내려가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金泳三대통령이 이미 검찰에 엄정한 지시를 내려놓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 자식들은 살려주고 다른 사람만 처벌할수 있겠느냐 고 검찰의 편파수사 가능성을 일축.
그는 또 무소속 당선자 영입과 관련, 일부는 접촉했다 고 말한뒤 金대통령도 말씀하셨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분명히 많다 고 상당한 자신감을 표시.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자민련 金鍾泌총재는 당직개편을 앞두고 휴일인 21일 저녁 문예회관대강당에서 열린 제국의 광대들 이라는 연극을 관람하며 총선이후 여유를 되찾은 모습.金총재는 韓英洙총무와 李健介당선자 姜富子의원등과 함께 충남온양출신 원로배우 姜桂植씨의 팔순기념무대로 올려진 제국의 광대들 을 관람한뒤 출연진들과 함께 다과회를 갖는등 모처럼 한가로운 표정.
그러나 관람도중 연극초반부에 일본의 독도망언을 규탄한다 는 등의 내용이 나오자 金총재측근들은 다소 긴장하기도 했으나 JP의 얼굴에 별다른 표정변화가 없자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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