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수로기술은 세계1위수준이며 원전의 안전성도 세계정상급인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사실은 22일오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막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중수로 원전 소유국의 국제회의인 제4차 중수로기술협력회의에서 밝혀졌다.
이번회의에서는 중수로 2,3,4호기가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호기가 가동중인 월성원전은 지난 83년 발전을 시작한이후 원전이용률분야에서 지난 85년,91년,93년등 3차례에 걸쳐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도 2차례나 달성한 것으로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됐다.
또 한국은 원전의 안전성분야에서도 IAEA를 통해 세계정상급 수준임을 확인받은 것으로 보고됐다.
월성원전은 국내 가동중인 11기의 원자로중 유일하게 중수로원자로를 쓰고있는데 경수로원전이경수를 감속재로 쓰는것과는 달리 중수를 사용하고 천연우라늄 0.7%를 연료로 사용해 연료비가저렴하고 운전중 연료교체가 가능한것이 특징이다.
26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회의에는 한국,캐나다,인도,루마니아등 총8개국에서 중수로 관계전문가 2백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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