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5대총선 당선자들과 대구시와의 市政협의회 가 5월초 열릴 예정이어서 협의회의 상설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현안을 비롯한 시정전반에 대한 협의를 갖게될 이번 모임은 자민련 주도의 여소야대 구도로 개편된 지역정치권과 시와의 새로운 관계정립여부와 관련,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文시장은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예산확보에 정치권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文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를 초월한 지역정치권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며 당선축하와 시정을 협의하기 위해 이같은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천국가공단지정 △각종 중앙지원사업의 예산확보 △국책사업의 조기추진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역정치권에서도 대구발전을 위해 지역의원들이 시정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시정협의회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자민련소속 대구지역 당선자 8명은 24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 文시장과시정간담회를 갖고 시정협의회 개최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鄭澤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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