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自, 97년형 뉴그랜저 시판
현대자동차는 97년형 뉴그랜저를 24일부터 시판한다.
97년형 뉴그랜저의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럽풍의 일체형으로 바꿔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리어 램프류의 모양과 위치를 바꾸는 한편 대형 클린렌즈 타입의 안개등과 방사형의 알루미늄 휠을사용해 고급차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총 5가지 모델인 97년형 뉴그랜저의 판매가격은 2.0DOHC가 1천8백50만원, 2.0DLX 1천9백20만원,2.0 EXE 2천2백90만원, 2.5 V6 2천6백50만원, 3.0GOLD 3천50만원등이다.
자동차 燃比 차이 명시 의무화
통상산업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자동차 회사들이 판매 자동차의 실제燃比가 교통상황 및 운행조건에 따라 공식적으로 표시된 연비 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점 을 에너지효율등급 표시라벨에 의무적으로 명시토록 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국내에서 시판중인 승용차의 실제 연비가 출고시 표시연비 보다 현격히 떨어진다는 감사원 등의 지적과 관련, 이같은 연비표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관련고시를 고쳐 시행키로 했다고23일 밝혔다.
중앙아시아에 국산담배 수출
국산담배 1억5천만갑이 3년간에 걸쳐 아프가니스탄과 타슈켄트 등 중앙아시아지역에 수출된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오는 98년까지 국산담배 1억5천만갑을 중앙아시아지역에 수출하기로 하고 24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현지 담배수입상과 계약을 체결했다.
유원건설, 한보건설(주) 로 개칭
한보그룹은 계열사인 유원건설의 상호를 한보건설주식회사로 바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다고23일 밝혔다.
한보그룹은 유원건설 상호변경에 이어 내년 7월까지 ㈜한보와 유원건설의 법적 통합작업을 마무리, 단일 건설사로 새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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