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규모가 작년에 비해 20.9% 늘어난 24조9천9백80억원으로 확정됐다.
중기청은 24일 건교부와 조달청 등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 등 정부투자기관, 농협중앙회 등 43개 공공기관의 전체 구매 예상액 41조6천2백28억원 가운데 60.1%를 중소기업 제품구매에 할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20조6천7백34억원이었다.
올해 공공기관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국가기관이 7조9백77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14.5% 증가했고, 지방자체단체는 9조9천7백34억원으로 20.4%, 정부투자기관은 7조9천2백69억원으로 28.0%늘어났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구매계획을 오는 5월초 경제 장.차관 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공고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물량을 이처럼 확대한 것은 중소기업의 큰 애로요인인판로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제2의 IMF 우려"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무릎 꿇은 이재명, 유가족 만나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