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4일 농가가 갖고 있는 쌀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시중쌀값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다음달 3일 정부보유미 1백만섬을 추가방출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일시적인 물량부족때문에 4월중순이후 나타나고 있는 쌀값급등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5~6월중에 정부미를 집중 방출키로 하고 우선 다음달 3일 1백만섬을 풀 계획이다.농림수산부는 이에 앞서 23일 구곡 10만섬과 작년산 신곡 60만섬등 모두 70만섬을 공매방출했는데 민간유통업체들이 다투어 물량확보에 나서는 바람에 공매가격이 지난 3일 공매때보다 80kg들이 한가마당 평균 1만2천8백42원이나 올랐다.
3월말현재 정부와 농가가 보유한 쌀재고량은 총 1천6백90만섬에 이르는 데다 민간유통업체와 비농가 재고량등을 감안할 때 올해 전체 쌀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것으로 농림수산부는 내다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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