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부군수 정보비 삭감
○…고령군의회가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일반행정과 경제개발부문에서 1억4천만원을 대폭삭감, 이를 예비비로 돌려 집행부와 심상찮은 분위기.
이번 삭감부분은 군수와 부군수의 정보비와 특별시책사업인 주산등산로 꽃동산조성등으로, 삭감당한 집행부의 사기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
이같은 결과를 놓고 집행부와 의회간의 대화부족과 의회에 대한 협조분위기 조성에 실패한 것이아니냐는 분석들.
한 사람은 자리 지켜야
○…영양군에서는 최근 군수.부군수등 행정책임자들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는 사례가 잦아 행정공백을 초래.
權容漢군수가 외지출장을 간 25일 裵大潤부군수도 환경보호캠페인을 나갔다 행사가 끝난뒤 퇴근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았는데 많은 직원들은 행선지조차 모르는 상태였다고.
결재를 받기위해 기다리던 한 직원은 원활한 군정추진은 물론 만약의 돌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책임자중 한사람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며 볼멘 소리.
간부가 군민 기만하는 처사
○…산불 발생시 조기진화에 앞장서야할 산림과장이 산불 다발기인 요즘 근무지에서 1백여리나떨어진 인근 시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 구설수.
예천군의 경우 이달들어 20여건의 산불이 발생, 수백㏊의 피해가 나 일선 면장 2명이 문책을 당하고 읍면직원들은 산불예방 근무로 퇴근도 제대로 못하는 등 곤욕을 겪고 있는데 산림행정 책임자인 산림과장은 어떤 연유에선지 문책은 커녕 예천에서 32㎞ 떨어진 안동에서 여유만만하게 출퇴근.
주민들은 산불비상령속에 산림과장이 근무지 밖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은 군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흥분.
산불로 읍면까지 썰렁
○…25일 군위군은 산불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본청은 물론 읍면직원들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출장을 내보내 한산한 분위기.
이날 일부 민원인들은 청내 대부분의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민원업무에 상당한 지장을받았다면서 불평.
군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산불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고성 산불로 인해 국내 산불 진화용 헬기가 모두 동원돼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를 제대로 할수없기때문에 특별 경계령을 내리고전직원을 동원했다고 설명.
깨끗한 영덕 큰호응
○…영덕군은 지난달부터 실시해온 깨끗한 영덕가꾸기운동 이 주민들의 호응속에 점차 정착돼나가자 크게 고무.
군은 토요일마다 생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빈농약병, 캔등을 집중 수거해 나가는 한편 깨끗한환경을 만드는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가 관건인점을 감안,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군관계자는 사실 농촌지역에서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것은 그동안 한계가 있었지만 이젠 인식 자체가 변한만큼 이 운동이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한다 고 강조.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