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작곡가협회(회장 金會永)가 국제음악제 참가, 회원 작품발표회 마련 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구 창작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월 3일부터 4일까지는 미국의 태평양현대음악연구소(PCMC)주최로 LA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열리는 96 뉴뮤직 페스티벌 에 임주섭이사(영남대 교수)가 참가해 3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TAE-91 을 발표한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9월에 열리는 현대음악페스티벌에도 회원들이 참가하며,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예정)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6회 영남국제현대음악제에는 안제이 드지아덱 폴란드 작곡가협회장을 초청, 행사를 갖는다. 또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리는 현대 음악페스티벌에 김회영회장과 전재헌씨(구미전문대 교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30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홀에서는 제10회 작품발표회를 갖는다.
이은정씨(계명대 음대 대학원)의 세대의 플루트를 위한 여유 2 (플루트 이월숙 박천용 최대석,지휘 김동학), 설정환씨(영남대 강사)의 피아노를 위한 세개의 노래 (피아노 김태욱), 정충대씨(영남대 강사)의 소프라노, 플루트,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새 2 (소프라노 천미경, 플루트 김인진, 클라리넷 안종상, 피아노 신윤정), 서수씨(협성고 교사)의 독주 피아노를 위한 사물놀이(피아노 윤원경), 고승익씨(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의 성모께 청하는 기도(2곡) (소프라노 주선영, 피아노 전지현), 신영희씨(대구신학대 강사)의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첼로김애규, 클라리넷 정진태, 피아노 오은주), 권태복씨(계명대 강사)의 지상의 낙원 무지개빛 물방울 (소프라노 권은경, 피아노 권효영)등이 연주된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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