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장외시장에서도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은 형태의 장외거래중개를 전담하는증권사가 설립된다.
증권업협회는 26일 장외등록 법인이 발행한 주권을 사고파는데 중개를 전담하는 자본금 50억원규모의 코스닥(KOSDAQ)증권주식회사 를 내달중 설립,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사는 證協이 9억8천만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33개 증권사가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공동출자하는 주식회사로 출범한다.
이제까지 장외거래 업무를 맡아온 증권업협회내 장외거래중개실을 모체로 설립되는 코스닥증권사가 정식 영업에 들어가면 장외주식투자 방법이 증권거래소 상장법인의 경우와 같아진다.코스닥증권사는 자사 코스닥시스템을 국내 33개 증권사 본점 및 지점과 온라인상으로 연결해 일선 점포에서 접수된 매수.매도 주문을 가격 및 수량의 원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를 체결시키고그 결과를 송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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