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동은행 株式 연일 상한가

장외시장에서 거래중인 대동은행 동남은행 동화은행 주식이 상반기중 직상장 발표후 연일 상한가를 치며 치솟고 있다.

대동은행주의 경우 22일 주당 4천2백원이던 것이 직상장 소식이 알려진 23일에는 4천4백원을 기록했고 24일이후 3일간 상한가, 26일 주당 5천4백원으로 올랐다.

동남은행주도 22일 주당 4천4백원에서 4일간 상한가를 쳐 26일 5천8백원, 동화은행주는 22일 4천원에서 26일 5천1백원으로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로 매물이 없어 거래는 한산하다.

대동은행주의 거래물량은 23일 7천4백주가 거래됐으나 24일이후 4천6백~1천7백주가 거래돼 사실상 거래가 중단된 상태이다. 동남, 동화은행주도 하루 4백~3천주 정도 거래되고 있다.증시 관계자들은 대동은행등 3개 은행의 상한가 행진이 계속돼 조만간 7~8천원으로 오를 것으로내다봤다.

한편 대동은행은 6월말에 직상장이 이뤄지면 10월~12월말 사이에 유상증자를 단행할 방침을 세우고 준비작업에 나섰다.

유상증자 액수는 증시상황에 따라 가변적인데 許洪행장은 주가가 1만원이상으로 오르면 1천억원, 그 이하이면 5백억원정도 규모의 증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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