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내리 3연승하며 올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 가장 먼저 올랐다.
또 3시즌 연속 우승을 꿈꾸는 휴스턴 로케츠와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각각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를 물리쳐 나란히 2승1패가 되면서 2회전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홈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원정길에 오른 올랜도는 1일 디트로이트 홈코트인 미시건주 오번힐스에서 벌어진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 3번째 게임에서 앤퍼니 하더웨이(24점)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101대98로 이겼다.
이로써 올랜도는 5전3선승제로 진행중인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3전승을 올려 동.서부 컨퍼런스각각 8개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먼저 4강이 맞서는 2회전에 진출했다.휴스턴에서 벌어진 서부컨퍼런스 경기에서는 올라주원이 2차전에서의 반칙퇴장을 한풀이나 하듯30득점을 기록한 홈팀 로케츠가 로스앤젤레스를 104대98로 따돌렸다.
이밖에 시애틀은 새크라멘토 원정경기에서 홈팀 킹스를 96대89로 따돌려 앞으로 남은 2경기 가운데서 한 경기만 이기면 서부컨퍼런스 4강에 오르게 된다.
86대83으로 앞서던 경기종료 3분31초전 시애틀은 허시 호킨스의 자유투 2개와 3점슛 등 내리 9득점을 올려 승세를 굳혔다.
△플레이오프 1회전(전적 5전3선승제)
올랜도 101-98 디트로이트
(3승) (3패)
휴스턴 104-98 LA.레이커스
(2승1패) (1승2패)
시애틀 96-89 새크라멘토
(2승1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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