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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펩시콜라 宇宙 판촉전

펩시콜라가 지난달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號에 탑승하고 있는 우주인들을 통해 캔의 색깔을 청색으로 바꾼다고 광고한데 이어 코카콜라가 오는 16일 발사될 예정인 미국 우주왕복선 승무원들에게 콜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콜라 판촉전이 급기야 우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코카콜라는 1일 自社의 목표는 소비자가 어디에 살며 일하고 놀든간에 우리회사 제품의 이용이가능토록 하는 것 이라며 이 목표달성에 합당한 음료와 장비 개발을 위해 우주에서 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담아 콜라를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

미식가에 희귀동물 멸종위기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상어지느러미 수프 등과 같은 중국요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큰흰상어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세계야생기금(WWF)이 2일 발표.

WWF는 큰흰상어를 보호하고 있는 국가가 濠洲와 南阿共, 미국 등 3개국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큰흰상어를 비롯한 1백여종의 어족을 멸종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로 추가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주장.

WWF는 이밖에 캐비어를 추출해낼 수 있는 27종의 철갑상어 중 26종이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기타 15종의 해양동물도 멸종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라고 부연.

다이애나妃 애인 TV출연

다이애나 세자妃와 혼외정사를 가진 제임스 휴이트(38) 전영국군 대위가 2일 이번달 방영될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물에서 그녀를 위해 죽었을지도 모른다 고 말한 것으로 선紙가 보도.이 신문은 그의 이같은 발언이 걸프전 당시 탱크중대장으로 활동했던 직책과 관련이 있다면서 휴이트는 자신과 다이애나妃 간의 어려운 관계 때문에 한때는 차라리 전투에서 죽는 편이 더 나은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

그는 45분짜리 다큐멘터리물에 출연한 대가로 1백만파운드(미화 1백50만달러)를받을 예정인데 이작품은 지난해 11월 다이애나비가 혼외정사를 실토했던 프로를 거의 베껴놓은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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