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있는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색깔있는 술을만드는 기술과 가정에서도이 술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양조재료세트가 함께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場長 金允善)은 3일 곧 농가에 보급될 유색미를 이용해고품질 유색술을 제조하는 기술과 가정용 간편식 유색술양조재료세트 를 아울러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색술은 붉은 포도주와 비슷한 선홍색을 띠고 있으며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젖산, 구연산 및 능금산과 유색미 특유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마시기가부드러우면서도 신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이 유색술의 알콜도수는 13도로 16도인 일반약주와 14도인 중국산 흑주보다 낮으며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도가 3.1로 약주의 1.2, 중국산 흑주의 2.6보다 높고 부드러운 누룩향을 풍긴다.
유색술제조원료로 쓰이는 유색미는 위장과 간, 신장의 기능을 촉진해 눈을 밝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한방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보혈원소인 철분과항암작용 및 간기능유지효과가 큰 셀레늄, 비타민 B2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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