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어린이날이다. 이맘때면 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선물준비에 바쁘지만 대부분 만만찮은 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하지만 재래시장, 전문상가등을찾으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물구입이 가능해 이용해볼만하다.
최근 지역백화점 조사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 꼽힌 레고 등 블록제품과 인형, 조립완구등은 대구시 칠성시장 꽃도매상가 건너편과 동산병원건너편 서문시장내 20여개 상가에서 도매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백화점등에납품되는 10여만원대의 유명제품에서 몇백원짜리 중저가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구비돼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제품은 시중가의 30%, 레고 등 유명제품은 25%정도 할인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내 20여개의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종합완구할인매장 돈키호테는 봉제인형과 리틀타익스 제품등 완구류를 15~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있다. 장난감 마을 하비랜드 등 완구전문매장을 찾으면 한곳에서 쇼핑을 끝낼수 있어 편리하다.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비디오게임기는 교동시장 전자골목이나 동서게임채널 같은 전문상가에서 정가의 20~4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중가 15만4천원인 삼성 슈퍼알라딘이 12만원, 21만9천원인 현대 슈퍼컴보이는17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으며 차세대 게임기로 불리는 32비트 게임기도 30만~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닉 알라딘 등 인기게임팩도 소비자가격에 비해40% 할인된 2만원선이며 CD롬 타이틀로 시판되는 상용게임 소프트웨어도 비
슷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흥미로운 학습을 유도하는 에듀테인먼트 상품인 한글쓰기 매직 스케치북 등이 1만5천~2만원선, 액션 어드벤쳐 돌아온 영웅 홍길동 도 2만5천~3만원 선에 구입가능하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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