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씨름 마산대회

"LG단체전 금샅바"

LG가 김경수와 이기수의 활약으로 프로씨름 마산대회 단체전 정상을 오르면서 통산 18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LG는 5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씨름 마산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일양을 맞아 한판도 빼앗기지 않고 5대0 완승을 거뒀다.

LG에게 5대4로 아깝게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난 청구는 신생팀 한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다 5대4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3위에 입상했다.

4일 열린 한라급 결승에서는 현대 김은수가 LG 이기수를 3대1로 꺾고 통산 5번째 한라봉 주인이됐다.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등극을 눈앞에 둔 청구 김선창은 8강전 조별리그에서 일양 임종길과 LG장준에게 잇따라 패해 1승2패로 5.6위전으로 밀려난뒤 같은팀 조흥주에게도 져 6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프로씨름 마산대회 한라급 8강

1. 김은수(현대)

2. 이기수(LG)

3. 임종길(일양)

4. 오재철(일양)

5. 조흥주(청구)

6. 김선창(청구)

7. 장 준(LG)

8. 김형구(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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