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선수단 빈약 심기불편

○…洪淳弘군위군수는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34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군위군 선수단이 빈약해 마음이 편치않은 인상.

洪군수는 비록 빈약한 선수단이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수있도록 선수 및 임원이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

그러나 군위군 선수단을 다른 시군 선수단못지않게 규모를 키우려면 군인구가 늘지않고는 기대할수 없는 형편.

시민환영대회 열기로

○…정부가 경부고속철도를 경주시민들이 주장해온 형산강노선으로 결정할것으로 알려지자 李源植경주시장과 시민들은 크게 환영.

李시장은 건천노선은 추가공사비부담도 문제이지만 문화재분포가 오히려 많은 지역이고 협소해신도시로서는 부적합하다 고 설명.

한편 형산강노선의 당위성을 주장해온 경주시의회.상의.시민단체들은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환동해권과 연대, 대대적인 시민 환영대회를 열기로 하는등 들뜬분위기.

최고 20배 올라

○…權相國 예천군수는 감천면 천향리 일대에 전국 최고의 유황온천수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에 땅값이 종전에 비해 10배에서 20배 이상 크게 오르고 있다며 땅투기꾼들의 장난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걱정.

權군수는 온천수 개발 보도이후 외지 땅투기꾼들이 모여들어 종전 평당 2만원 하던 땅값이 요즘20만원에서 30만원씩으로 크게 오르고 있는데 앞으로 대규모 개발을 위해 토지수용령을 발동, 땅투기를 억제하겠다 고 피력.

權군수는 이어 선량한 주민들이 땅투기꾼들의 장난에 땅을 구입,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들이 계몽을 하라 고 당부.

속전속결 처리 결과

○…한국합섬 파업농성 근로자 1백58명을 연행한 구미경찰서는 6일 45명을 긴급구속했으나 7일16명만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29명이나 불구속 처리돼 경찰이 과잉수사로 무더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비난이 쇄도.

이같은 사례는 경찰이 1백45명의 근로자를 무차별 연행한후 김천,칠곡,군위등으로 분산수사하면서타지역 경찰들이 사건내용을 제대로 모르고 속전속결로 처리한 결과라는 분석.한편 주민들은 경찰의 무차별 구속으로 선의의 피해자도 많을 것 이라며 경찰의 신중한 수사를요망하는 여론이 고조.

금오공고를 으뜸학교로

○…金胄顯경북도교육감은 올해 기부채납받은 구미 금오공고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전문기계공고로 육성할 방침을 천명.

金교육감은 많은 돈과 공을 들인 경북기계공고가 대구시로 넘어가버려 아쉬웠다 면서 일본 등선진국의 기계공고 운영방식을 도입할 계획 이라며 의욕을 과시.

金교육감은 이를 위해 8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인데 오사카 등지의 공고를 둘러보고 일본학교와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 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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