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좋은 개살구
○…지방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읍,면,동장 임용기회를 잃은 김천시청 준사무관들은 빛좋은개살구 신세가 됐다 며 신세타령.
지방직6급 고참계장들의 사기앙양책으로 주어진 준사무관제도는 지난 94년 3월부터 읍,면,동장직이 일반사무관직으로 개정되면서 임용기회를 잃게 됐다는 것.
읍.면.동장임용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시청 준사무관들은 그동안 월10만원씩 받던 수당전액을 반납하는 한이 있더라도 승진 기회를 차단하고 있는 공무원사회 그린벨트해제를 강력히 요구.
편의시설 외면비판
○…한국도로공사가 구마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임시휴게소를 설치하면서 편의시설인 공중전화부스설치를 외면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
도로공사는 4차선으로 확장된 구마고속도로 하행선 구간인 창녕영산과 상행선 구간인 함안칠서등2곳에 최근 임시휴게소를 설치했으나 공중전화를 설치하지 않아 전화이용에 불편을 초래.
검찰 엉뚱한 오해받아 곤혹
○…한국합섬 노사분규 사태와관련,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파업농성중인 노조원들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엉뚱한 오해를 받아 곤혹스런 입장.
1개월째 파업농성중인 한국합섬 노조원들은 최근 시내 곳곳에서 경찰과 마찰을 벌이다 1백58명이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후 지난6일 구미경찰서에서 45명에 대해 김천지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던것을 일부에서 검찰에서 법원에 청구했다가 기각된것으로 오해를 받고있다는것.이와관련 김천지청에서는 구미경찰서에서 집시법, 업무방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5명중 16명을 선별해 청구한후 전원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밝혀져 뒤늦게 오해가 풀린상태.
단속 왜 안하나
○…영덕~강구간 군도가 통과중량이 19.5t이하로 제한된 국도상교량을 우회하는 대형과적차량들의질주에다 최근 골재운반 덤프트럭까지 가세, 과속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고조되고 있으나 단속은 전무.
게다가 노면은 차문을 열지못할정도로 흙먼지로 뒤덮여있어 골재운반차량들이 바퀴에 진흙을 묻힌채 그대로 도로에 나옴으로써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
이때문에 인근주민들은 과적차량의 질주로 생기는 통행위험과 골재차량의 흙먼지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며 단속과 함께 대책마련을 호소.
계장자리 놓고 설왕설래
○…최근 군위군은 기획 감사실이 곧 신설될것으로 알려지면서 단행될 인사에 대해 설왕설래가무성.
특히 실장자리를 놓고 심각할 정도의 물밑 암투가 전개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는 가운데 이번인사는 순리에 따른 인사가 되어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 또 계장자리를 놓고 쟁탈전이 치열하기 때문에 자칫 직원들간 반목이 우려되고있다는지적.
시의원 국회 의정연수 유익
○…문경시의회의원 15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국회 의정연수원서의 지방의회의원 연수회가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자체 평가.
의원들은 각종 조례 심사, 행정사무감사및 조사, 예산.결산심사, 의회운영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교육이 무척 유익했다 며 자체 의정활동에 자신감을 표시.
특히 초선의원들은 이번 교육에 기대를 건 만큼 성과도 있었다 고 해 열심히 연수에 임했음을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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