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8회 전국흑백사진대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시지회가 주최한 제18회 전국흑백사진대전에서 李七史씨(52.대구시 남구봉덕동 미리내맨션 1동905호)의 새벽바다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7일 대구초등학교에서 열린 심사결과 우수상은 趙重景씨(대전시 중구 중촌동 394의15)의 관심에 돌아갔고 특선은 조태웅씨(순천)의 손길 , 강태수씨(대구)의 노심 , 정해남씨(대구)의 한가한 오후 , 김상희씨(대구)의 회상 , 김상권씨(부산)의 낙조 , 이완종씨(서울)의 빈 의자 , 김세현씨(의성)의 인생 , 김길호씨(부산)의 작업장 , 진영대씨(문경)의 탈곡 이 차지했다.전국 13개지역에서 총 3백47점이 응모한 이번 대전에는 대상 1점을 비롯 우수상 1점, 특선 9점,입선 86점등 모두 97점이 뽑혔다. 올해부터 공모전에서 사진대전으로 탈바꿈, 대상(대구광역시장賞)과 우수상 상금을 각각 2백만원, 1백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초대작가제를 두어 박영서, 이주춘씨가 처음 선정됐다. 심사는 李鳳夏 朴達根 송진화 柳泰樹 曺林煥 盧益培 張國鉉씨등이 맡았다.심사위원장 李鳳夏씨(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는 대전명성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은편이었으나 진부한 소재가 많이 눈에 띄어 흠 이라고 지적하고 대상작은 작가의 의도가 시각적으로 잘 표현된 완벽한 구도의 작품으로 출어하는 어민의 표정과 배경을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한秀作 이라고 평했다.

입상, 입선작은 6월4일부터 9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4일 오후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입선자

김승환 우제오(2) 오세봉 이승운 김원모(2) 고재선 정동진 백길제(2) 김연경 김춘태 윤학용(2) 정효태랑 조선호 호정애 성한용 김주일 이현선 김순겸 원윤해 이주연 정규홍 최창림 변홍섭 성상경전부웅 진태준 고성완 최성국 임무석 정해선 김태호 김세현 전형진 김억규 손문 이명남 권정욱김용순 이완종 황기익 김옥례 전범석 최기환 김영길 장명신 석상목 김운민 이흥기 하태열 신주철최진우 조기현(2) 조송환(2) 임명우 박종한 문상석 조용철 장길선(2) 김종술 이규경 배정선 김재열 류현형 전광호 이재덕 김경달 임정태 류태열 황수완 이우현 민웅기 김용택 황정애 한병율 류한윤 배창완 이칠사 권영신 황수완(2) 조중경 (괄호는 중복입선)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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