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법적인 子會社는 아니다

○…은행감독원이 대구은행에 대구투자금융을 자회사로 관리하라고 통보, 사실상 대구은행의 자회사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구투금측은 법상 그런거지 실제 자회사는 아니다 라며 심드렁.

대구투금 이규철상무는 대구투금이 대구은행의 비연결 자회사가 됐으나 9.5%%이외 주식은 의결권이 없고 주식매집이 인수합병 목적인지 투자 목적인지조차 불분명하다 며 애써 태연.이상무는 또 당장 특정 회사에 M&A당하는 것은 싫지만 전체 여건이 바뀌어 M&A가 일반화되면 우리만 예외로 남을 수 없는 일 이라며 적의노출을 사양.

▨적당한 곳 물색 외면 언제라도 매입

○…사업다각화차원에서 레저산업 진출을 구상해온 대구백화점은 항간에 떠도는 대규모 부지매입소문에 대해 뜬소문 이라고 일축. 대백 具正謨사장은 테마파크조성 등 사업진출에 대한 뜻은있지만 이를 위해 부지를 매입한 일은 없다 고 설명.그러나 具사장은 대구인근에서는 수백만평규모의 적당한 부지가 없다 고 밝혀 적당한 부지가 물색되면 언제라도 매입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철도채권 주문시간연장도 공염불

○…대구시와 증권거래소가 대구도시철도채권의 매매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주문시간 연장조치를 취하는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별무효과.

증권거래소 이영태대구사무소장은 주문시간 연장 이전 증시를 통한 거래는 21%% 대였으나 연장이후 19%% 대로 되레 떨어졌다 며 이는 실세금리 하락으로 채 권보유 경향이 나타난 탓도 있으나 홍보부족이 주원인 이라고 풀이.

이소장은 또 채권수집상들이 틈새시장 상실을 우려해 자동차회사 영업사원등과 밀착하거나 채권매입가격을 올리는등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며 결국 불법 방지는 시민이 할 일 이라고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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