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신항부두 일부 침하.균열

포철을 비롯한 포항철강공단의 물동량을 실어나르는 포항 신항부두가 안전진단 결과, 일부 부두에서 침하 및 균열현상이 발견, 긴급 복구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포철은 지난해 포항신항부두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최근 제3부두에서 선석이 다소 내려앉거나, 염해등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는 것.

이에따라 포철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7월말 실시설계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계획이다.

그러나 복구공사로 인해 선박 입.출항등 제품수출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포철전용인 포항 신항 부두는 1~5부두를 비롯, 9개의 부두가 있으며, 지난 72년부터 연차적으로 건설되었으며 2.4부두는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이 현재 부분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林省男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