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제34회 상주 경북도민체전 군부에서 칠곡을 누르고 지난 94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시부에서는 폐막직전까지 1위를 달리던 구미가 안동에 의해 제기된 부정선수 이의신청 에 따라테니스 전종목이 몰수패 하는 바람에 2위로 추락하면서 2위였던 안동이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예천은 트랙.필드.마라톤 등 육상 전부문에서 우승을 하고 테니스.씨름.궁도의 선전에 힘입어 전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보인 칠곡을 종합점수 2.5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시부에서 우승이 유력시 됐던 포항은 안동의 부정선수 이의신청 으로 축구가 몰수패 당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고, 처음으로 도민체전 패권을 노리던 경산 역시 안동에 의해 같은 방법으로 축구.농구.배구 3종목이 몰수게임 선언을 받아 6위에 그쳤다.
대회 마지막날인 10일 김천 방성훈이 세단뛰기에서 종전기록을 25cm 앞당긴 15m21cm 기록으로대회신기록을 세우고, 문경 손상영이 400m에서 또하나의 대회신기록을 추가해 제34회 상주도민체전에서는 경북신기록 1개를 포함, 모두 35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성취상
△1위:경산 △2위:구미 △3위:상주
▲모범선수단상
△시부-상주 △군부-군위
▲입장상
△1위:의성 △2위:안동 △3위:김천
〈상주.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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