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꼴찌 한화의 주말경기에서 무기력하게 2연패를 당했다.삼성은 주말 대구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시즌 5, 6차전에서 상대 에이스투수진의 높은벽을 넘지 못하고 5대3, 6대1로 맥없이 무너졌다.
삼성은 김태한 최창양을 두경기 선발로 내세워 마운드 대결을 펴나갔으나 팀타선이 각각 7안타,3안타에 그치며 구대성 송진우 한용덕으로 이어진 한화마운드 공략에 실패,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삼성은 13승1무11패를 기록, 4위에 머물며 이번주 현대, LG와의 힘겨운 6연전을 맞이하게됐다.
한편 OB는 주말 잠실경기에서 고른 투수진과 힘있는 타선을 앞세워 기세가 떨어진 쌍방울을 연파, 선두 현대를 바짝 추격했다.
또 현대와 해태는 주말경기에서 1승씩을 주고받았고 롯데는 연장12회 박현승의 끝내기 홈런으로12일 경기를 낚아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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