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백화점 '브랜드사업'강화

"自社.직수입 상표 달고 타업체 공략"

백화점들이 영업다각화의 하나로 브랜드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대구, 동아 양대지역백화점은 자사브랜드(PB) 및 직수입브랜드를 타업체에 진출시키는 브랜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리점 모집, 역외백화점 입점에 나서고 있다.

대백은 호주에서 직수입한 의류브랜드 [던]을 10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의

호주전 에 참여시키고 6월에는 현대백화점의 이벤트에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대백은 또 올해중 [던]을 신세계나 현대백화점내에 입점키 위해 이들 백화점과협의중인 상태다.

이와함께 대백은 울산,부산 등에 일부 자사브랜드 대리점개설을 검토하고 있고던 브랜드의 전국대리점모집도 시작했다.

동아는 지난 94년부터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숙녀의류브랜드 쿠카이 모르강 을서울, 부산의 현대백화점 및 서울의 명동, 강남지역의 의류점에 진출시킨데 이어 프렌치뷰띠, 라끌레, 인피니 등의 브랜드를 서울, 경기, 부산, 울산 등

의 백화점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동아는 이밖에 문화용품, 가정용품, 식품류에 걸쳐 20여종의 자사브랜드상품을올해중 역외업체 2~3곳에 진출시킬 방침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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