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한 제7회 동성로축제가 25일부터 나흘간 대구역앞 대우빌딩~반월당~중앙로~삼덕파출소 일대에서 열린다.
달성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동성로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부도심 상권의 발달로 공동화현상을 보이고 있는 동성로 상권회복이 최대 목표. 따라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각종 판촉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기간중 동성로의 60~70%% 업체가 할인판매를 실시, 각종 제품을 10~50%% 저
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상가번영회가 발행하는 동성로클럽 LG카드를 이용하면 동성로지역 가맹점에서 물품구입시 5~30%% 할인과 함께 무이자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홍보, 가입자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제품광고효과도 노릴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유치한다. 제일모직은 25일 대구백화점앞 이동무대에서 엠비오 뉴욕재즈밴드 공연 을 선보이고 서울우유, 조선맥주, 금복주, 동아오츠카가 참가, 25~26일까지 우유, 맥주,소주, 포카리스웨트 시음행사를 가진다.
상가번영회 宋侊秀회장은 지역 경기침체와 상권변화등으로 최근 동성로상가의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만큼 이번 축제를 동성로상가가 명실공히 대구 중심상권으로 재부상하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밝혔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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