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진지하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실기실에서, 도서관에서, 현장에서 노력하고 땀을 흘리는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건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기를 이기는 것이 아닐까?
근래들어 교육시장의 개방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듯하다. 배낭여행같은 종류가 그렇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에 어학연수를 가는 것과 다양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등의 운용이 그러하다.
또한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에다 분교나 연구소를 설치하고, 자매학교와 상호학점인정제를 추진중이라 하니 무척 바람직한것 같다.
아울러 많은 학생들도 이제는 외국어를 한다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생각으로 외국어에 열기를 올리고 있음을 볼수 있다. 앞으로의 취직시험을 위해서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학생에서부터, 공항은행에 근무하기에 외국인을 많이만난다는 직장여성과 복학하기전에 외국어와 컴퓨터는 필수라는 학구파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발전을 위하고, 국제화시대에 발맞추려는 이들의 태도들이 아름답게 보인다.
오늘날 건강한 자기인식과 역사인식을 갖기위해 우리와는 또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해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것을 더욱 우리답게 해주고, 우리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제2외국어 교육이 입시제도가 달라짐에 따라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보면, 다문화를 이해하고, 접촉할수 있는 교육환경의 개선과, 새로운 감각적 문화를 수용할수있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