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지구역 사진촬영

"中,英관광객 추방"

중국정부는 최근 금지구역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조사활동을 한 2명의 영국관광객을 추방했다고 홍콩의 星島日報가 四川日報의 보도내용을 인용, 보도했다.이 신문은 추방된 2명의 영국인은 지난 4월27일 금지구역인 重慶市懷遠지역에서 사진을 찍는등 관광객 신분에 맞지 않는 활동을 하다가 관계당국에 연행돼조사를 받은후 지난5일 중국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번에 추방된 2명의 영국인은 다른 2명의 미국인(영국인이 구속되기전 이곳을떠났음)과 成都山水여행사에 1만6천달러를 주고 지난 4월3일부터 重慶부근에서소위 과학조사 를 한다는 명목으로 조사활동을 벌여온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일이 있은후 이들을 안내한 여행사는 공안당국의 허가없이 관광객에게 금지구역을 안내했다는 이유로 1천9백여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통역에게도 5백달러의 벌금을 물렸으나 추방된 영국인의 신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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