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토픽

美 초등여학생 교사 독살 기도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한 초등학교 6학년여학생 2명이 교과 성적에 불만을 품고 교사의 점심음료수에 쥐약을 타넣었으나 식사 직전 동료학생의 귀띔으로 화를 면했다.

이 두 여학생은 쥐약을 가져와 교사가 보지 않는 사이 교사의 게토레이 음료수병에 주입했다가이를 지켜본 학생들중 1명이 사실을 알려줘 사전에 발각됐으며 두 여학생과 쥐약을 숨긴 두 남학생은 구금됐다.

법원명령 불이행 뉴욕市에 벌금

뉴욕州 최고법원의 한 판사는 14일 뉴욕市 당국이 무주택자 임시 수용시설을 개선하라는 법원명령을 여러차례 무시했다며 1백만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

헬렌 프리드먼 판사는 市당국이 임신부와 신생아, 병자 등이 있는 수백가구의 무주택 가족들을여전히 불결하고 혼잡한 브롱크스의 주택알선사무소에 수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판시하고 징수된 벌금은 한 가족당 1일 1백50달러씩 계산해 보상금으로 제공하도록 지시.

이에 대해 뉴욕市 당국의 변호사는 이는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기금의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항소를 제기할 의사를 피력.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