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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2연승 선두 질주"

안양 LG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쾌조의 행진을 거듭했다.지난 12일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안양은 1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96라피도컵 프로축구 전기리그 2차전에서 노장 윤상철이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상대팀 미드필더의 자책골에 편승해 전남에 3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2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서는 동시에 아디다스컵 리그를 포함해 4게임 무패를 기록했다.

전남은 최근 4게임에서 단 1골도 넣지못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부천 유공은 목동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헝가리 용병 조셉의 어시스트를이석경이 전반 44분께 첫 골을 넣었으나 후반 36분 부산대우의 외인용병 마니치에 동점 페널티 골을 허용해 대우에 1대1로 비겼다.

부천은 1무1패로 아디다스컵 챔피언답지않게 부진했다.

이에 앞서 포항에서 열린 포항 아톰즈대 울산 현대전과 전주 공설운동장에서치러진 천안 일화대 전북 다이노스전은 모두 득점없이 비겼다.

울산은 그러나 1승1무(승점 4)로 안양에 이어 2위에 나섰다.

◇15일 전적

▲포항

포항 0-0 울산

▲전주

전북 0-0 천안

▲동대문

안양 3-0 전남

△득점= 김대성(전3분) 윤상철(전40분, 이상 안양LG) 정영호(후36분자책, 전남드래곤즈)

▲목동

부천 1- 1 부산

△득점= 이석경(전44분, 부천유공) 마니치(후30분PK, 부산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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