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작전부장인 제러미 부어더 해군대장이 16일 권총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1시간 전까지 부어더 대장과 함께 있던 켄델 피스 해군소장에 따르면 부어더대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뉴스위크誌 기자와 그가 받은 베트남전 참전훈장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 인터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부어더 대장이 이와관련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뉴스위크의 기자는 공식적으로 받지않은 것으로 돼 있는 월남전 참전 V 훈
장을 받은 것이 사실인가 여부를 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어더 대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2시5분쯤 워싱턴 해군본부 자신의 사무실 옆마당에서 발견됐으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총소리를 듣고 그의 보좌관에게 달려가 이사실을 알렸다.
그는 발견된 장소에서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피스 소장은 경찰은 부어더대장의 사무실에서 2장의 자필메모를 발견 증거로압수했다고 밝혔으나, 메모의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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