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와 오성고가 제77회전국체전 태권도 대구대표선발 2차평가전에서 각각 3체급 및 2체급에서우승을 차지했다.
배영고는 1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준영이 핀급정상에 오른데 이어 최영석(밴텀)과 황재한(라이트) 역시 체급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오성고는 웰터급 홍순진과 헤비급 권대규가 각각 김현구(협성고)와 이치석(경상공고)을 결승에서꺾고 1위를 차지했다. 경상공고 하무헌(플라이), 영남공고 최병준(페더) 및 현풍고 김재철(미들)도체급별 우승과 함께 3차 평가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2차평가전 체급별 1.2위 입상자는 다음달 15일 열릴 3차평가전에서 1차평가전 1.2위 입상자와 대구대표선발 최종결정전을 갖는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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