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李登輝 초대 民選총통의 취임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韓.臺灣 항공회담이올 가을께 타결될 전망이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20일 李총통 취임을 계기로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양측간 항공회담이 빠르면 8월부터 실무협의에 들어갈 수 있을 것 이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회담의 조기타결이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대만이 오늘 李총통 취임을 계기로 정치적 문제보다는 실리를 추구해 나갈 것으로 본다 며 신임 외교부장이 취임하는대로 대만측과 항공회담교섭 일정등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韓.臺灣 양측은 지난해 3월 타이베이에서 가진 양국간 직항로 재개 항공회담에서 하나의 중국과 관련한 협정문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회담을 종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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